토픽창고 토픽창고

온도 퍼프, 토큰화 금·은을 무기한 선물 담보로 지원

qwt789 읽는 시간 약 4분
image 3

온도 기반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토큰화된 금과 은을 무기한 선물 거래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실물자산 연계 토큰의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담보 자산으로 추가된 상품은 토큰화 금인 GLDon과 토큰화 은인 SLVon이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귀금속 연계 토큰을 매도하거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하지 않고도 파생상품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토큰화 금과 은을 직접 담보로 활용

기존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에서는 USDT나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주로 증거금으로 사용됐다. 금이나 주식과 연동된 토큰을 보유한 투자자는 파생상품 거래에 참여하기 전 해당 자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GLDon과 SLVon이 담보 자산으로 추가되면서 이러한 교환 과정이 줄어들게 됐다. 귀금속 가격에 대한 노출은 유지하면서 해당 자산의 가치를 증거금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온도 퍼프는 앞서 미국 주가지수와 연동된 토큰화 상품도 담보 목록에 포함했다. 이번 금·은 추가는 담보 자산의 범위를 주식에서 원자재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현물과 선물을 결합한 거래 구조

토큰화 금을 보유한 이용자는 해당 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금 무기한 선물에서 반대 방향의 포지션을 구성할 수 있다. 현물 자산을 보유하면서 선물 포지션을 함께 운용해 가격 변동 위험을 조절하거나 펀딩비 수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이러한 거래는 현물과 선물 가격 사이의 차이를 활용하는 베이시스 거래와 유사하다. 다만 수익이 보장되는 구조는 아니며, 펀딩비 변화와 담보 가치 하락, 포지션 청산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는 대신 포지션 방향에 따라 정기적으로 펀딩비가 지급되거나 차감된다.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작은 가격 변동에도 담보가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

실물자산 토큰화 활용 범위 확대

실물자산 토큰화는 금, 채권, 주식 등 기존 금융자산의 가치를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단순 보유와 전송 기능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대출 담보와 유동성 공급, 파생상품 증거금 등으로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토큰화 자산을 직접 담보로 사용할 수 있으면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다른 금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서로 분리돼 있던 토큰화 자산 시장과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연결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토큰 가격이 실제 기초자산을 안정적으로 추종하는지, 상환 구조와 보관 자산이 투명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거래 플랫폼과 토큰 발행 주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실물자산 가격과 별개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의 변화

온도 퍼프는 24시간 운영되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제공하며 누적 거래량이 6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향후 다른 토큰화 주식과 실물자산도 담보 자산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변화는 온체인 파생상품의 담보가 스테이블코인 중심에서 다양한 실물자산 연계 토큰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큰화 금과 은이 실제 거래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사용될지는 담보 효율성과 유동성, 위험관리 체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qwt789

qwt789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